주공,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대최...7월3일까지 참가신청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가 '역세권 문화예술 복합주거단지'를 주제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주공은 새로운 건축 및 도시주거의 방향을 모색하고 대학생들의 자유롭고 참신한 창작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13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건축대전은 나날이 중요시 되고 있는 문화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접목하고 주거의 기능에 문화와 예술의 융합을 통해 역세권 도시의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역세권 문화예술 복합주거단지'를 주제로 선정했다.
설계 대상 지구는 서울시 종로구 종로3가 175-4번지 일대 8만9000㎡(상업지역)이며, 전국의 2년제 이상의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이나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5일부터 7월3일까지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고 참가안내서 등 응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서비스(//arch.jugong.co.kr)에 접속하여 참고하면 된다.
작품제출은 8월19~20일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하게 된다. 당선작품에 대해서는 주공 사장상과 함께 대상(1점) 200만원, 금상(1점) 100만원, 은상(1점) 50만원, 동상(2점) 각 30만원의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된다. 장려상(20점 내외)은 소정의 기념품 및 상패가 주어진다.
특히 동상 이상의 당선작 대표 각 1인(대상은 전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 특전이 주어지며 수상자의 지도교수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된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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