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유치원 운영자를 대상으로 틈새 대출상품인 '사랑海꿈나무대출'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아교육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과 교육내용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거나, 신규 설립인가를 받은 운영자는 이용할 수 있다.
대출형태는 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모두 가능하고 특히 신용대출은 최대 2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사랑海꿈나무대출은 유치원 운영자들에게 담보비율우대(60%∼80%)를 통해 금융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유치원의 교육환경 개선 및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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