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영화 '트랜스 포머: 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 출연배우들이 이틀 연속 공식 행사에 늦게 등장해 팬들과 취재진들의 빈축을 샀다.
마이클 베이 감독과 주연배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복합문화관 크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트랜스포머2' 기자간담회에 25분 가량 늦은 시각에 도착해 취재진들의 빈축을 샀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예정된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은 감독과 배우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취재진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자간담회는 30분 가량 진행됐으며 10시 55분께 끝이 났다.
마이클 베이 감독과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는 하루 전인 9일 오후 9시에 예정돼 있던 이 영화의 레드카펫 행사에 1시간 20분 가량 늦게 모습을 드러내 비를 맞으며 기다리던 팬들과 취재진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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