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신(40·사진)CD(Creative Director)가 세계 최대 광고제인 제56회 칸 국제 광고제 사이버부문에서 국내 유일 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유신CD는 지난해 홈플러스 '잠실역사' 옥외광고로 원쇼 국제 광고제 금상, 칸 국제 광고제 동상, 뉴욕 국제 광고제 동상 등 국제 광고제 트리플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 CD는 현재 홈플러스, 웅진, CJ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또 하나의 가족 '훈이네 가족' 캠페인을 비롯해 삼성그룹 '함께 가요, 희망으로', 지펠, 삼성카드, KTF 등 굵직굵직한 대한민국의 대표 캠페인을 제작했다.
그는 "인터넷 등 뉴미디어들은 놀라울 정도로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번 칸 광고제에서도 얼마나 새로운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브랜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파급력을 가져왔는지를 주력해서 볼 것"이라고 심사기준을 말했다.
지난 1953년에 창설돼 올해로 56회를 맞은 칸 국제 광고제는 가장 오래된 역사와 권위를 가진 세계 최대 광고제로 올해는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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