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세븐럭 카지노 아카데미’ 개원식을 가졌다. 옥지선 신입 딜러 교육생, 김용춘 그랜드코리아레저(주) 노조위원장, 권오남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사장, 심은지 신입 딜러 교육생(왼쪽부터)이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는 현장 중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딜러 교육을 위해 '세븐럭 카지노 아카데미'를 8일 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세븐럭 카지노 아카데미는 우수 딜러 교육생 양성 및 국내외 카지노업계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올 하반기 세븐럭 서울강남점 3층 영업장 추가 오픈에 대비해 채용된 신입 딜러 교육생 77명이 세븐럭 카지노 아카데미 첫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카지노 아카데미 기반 구축(~2010년ㆍ우수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우수 인재 확보,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국내 대표 카지노 아카데미 정착(2010~2012년ㆍ국내외 카지노 업체 인력 공급, 국내 카지노 종사자 재교육, 국가공인 카지노 자격증 발급기관 등) ▲토털 관광 아카데미로 발전(2012년 이후 ㆍ관광 관련 인력 육성, 국내외 인력교류 활성화, 연수원 설립 검토 등) 등 세븐럭 카지노 아카데미를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세븐럭 카지노 아카데미는 신입 딜러 양성은 물론 직무교육, 워크샵, 사내 동호회 및 TFT 회의장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고객 만족을 위한 자체 교육장소로 활용돼 직원들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븐럭 카지노 아카데미는 종합강의실, 실기 및 이론교육장을 비롯해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권오남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매년 40~50명의 신입 딜러를 양성해 국내외 카지노업계 인력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세븐럭 카지노 아카데미가 꿈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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