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출생축하카드
또 만 6세미만 셋째이후 영유아 1만1000여명 (올 5월 현재)에게는 보육료50% 또는 양육수당 월10만원이 지급된다. 구는 출산장려분위기 확산차원에서 출생카드의 아기사진을 붙일 수 있도록 했으며 지급증서를 전달, 민원인이 출산의 기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출산축하 카드를 발송하고 있다. 성동구는 또 기존의 어린이집을 아토피 없는 친환경어린이집으로 리모델링하며 시설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 말 준공예정인 금일어린이집은 배모양의 친환경어린이집으로 설계,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7월부터는 맞벌이부부의 아이출퇴근 돌보미제도 실시한다. ◆장기저리 전세자금 융자도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저리전세자금 융자(5월 현재)도 449가구에 88억원 지원했다. 관람료 할인, 육아용품구매 시 할인, 대형서점마트 포인트 적립 등 민간기업과 함께 다자녀 가정에 대해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5월현재 6000여명 발급)으로 각종 문화생활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출산후의 산모건강 관리와 신생아관리를 위해 훈련된 산모도우미 지원도 하고 있다.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이하 출산가정이 해당되며 12일간 가정방문, 24시간 돌봐주고 있다. 아이를 원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망설이는 불임부부에게도 일정부분의 시술비를 일부지원, 불임가정의 출산율을 높이기로 했다. 이밖에도 18세미만 세자녀 이상 양육가구에 대해 차량 취등록세 50%의 감면혜택을 주며 보육시설용 취득세 등록세 면제 과세기준일 현재 직접사용 부동산 재산세, 도시계획세, 공동시설도 면제된다. 구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의 발목을 잡고 있는 아이양육문제를 다양한 지원으로 해결, 맘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6월말까지 여성관련 정책에 여성전문가들로 구성된 ‘성동구 여성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