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기술상에 진광근 포스코 수석연구원

<strong>철강협회 제26회 철강상 수상자 발표철강기능상에 정영식 유니온스틸 기감</strong>

진광근 포스코 수석연구원

진광근 수석연구원이 차세대 고강도 강판인 AHSS(Advance High Strength Steel)f를 개발한 공로로 올해 철강기술상 수상자에 선정됐다.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 www.kosa.or.kr)는 올해로 26회를 맞는 철강기술상 및 기능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철강기능상에는 전기아연도금시설 폐전해액 처리방법을 개발해 환경개선은 물론 원가절감 등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한 정영식 기감이 선정됐다.철강기술장려상에는 김운규 수석연구원과 김중봉 포스코강판 상무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김 수석 연구원은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이 되는 핫스탬핑 철강부품 제조기술의 국산화 개발과정에서 부품설계, 성형해석 등 연구개발 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김 상무는 내식성과 내열 변색성이 우수한 스테인리스 연속용융알루미늄 도금강판 제조기술의 독자개발로 수요창출은 물론 우수한 가격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영식 유니온스틸 기감

철강기술상에는 상패와 함께 부상 1000만원이 수여되며, 기능상에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 철강기술장려상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철강상은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고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1982년에 처음으로 제정됐다.철강협회는 지난 26년 동안 총 102명의 철강기술, 기능인에 대해 철강상을 시상해 철강인들의 사기진작과 철강기술, 기능 분야의 연구개발에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철강상 시상은 오는 9일 오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스틸클럽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운규 현대하이스코 수석연구원(왼쪽)과 김중봉 포스코강판 상무이사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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