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외인구단' 혜성-엄지, 눈물의 재회

[사진제공=㈜그린시티픽쳐스]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MBC 주말드라마 '2009 외인구단'의 오혜성(윤태영 분)이 화려한 복귀와 함께 엄지(김민정 분)과 재회한다. 극중 혜성은 7일 방송분인 12부에서 화려한 복귀전을 통해 '서부구단'을 첫 승리로 이끈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는 소식은 엄지가 이미 마동탁(박성민 분)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살고 있다는 이야기다. 혜성은 무작정 엄지의 회사 앞에서 기다리다 재회하기에 이르지만 마동탁을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엄지는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하는 사람은 없어"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혜성은 엄지를 잃었다는 슬픔과 좌절에 방황하며 두 번째 경기 결장 선언을 한다. 이에 손병호 감독의 '서부'는 어쩔 수 없이 혜성이 없는 상태로 '남부'와의 경기에 나선다. 한편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을 극화한 '2009 외인구단'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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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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