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4년만의 새앨범, 2주 연속 빌보드 1위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백인 래퍼 에미넴이 4년 6개월 만에 발표한 새 앨범 '릴랩스'(Relapse)가 미국 내 발매 첫 주 만에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을 정복한 데 이어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에미넴이 지난 2004년 11월 발표한 '앙코르'(Encore)에 이어 4년 6개월 만인 5월 19일 발매한 새 앨범 '릴랩스'는 미국은 물론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앨범 차트를 휩쓸며 승승장구 중이다. 미국 내에서는 첫 주 60만 8000장이 팔려나간 데 이어 둘째 주에 21만 1000장이 팔려 총 81만 9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미국 내 발매된 팝 앨범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에미넴의 1위 정복으로 한 주 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던 그린 데이의 '트웬티퍼스트 센추리 브레이크다운'(21st Century Breakdown)은 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에미넴의 공식 첫 싱글 ‘위 메이드 유'(We Made You)는 국내 케이블 팝 차트 1위 및 싸이월드 팝 차트 5주 연속1위, 도시락 & 소리바다 차트 1위 등을 휩쓸며 에미넴의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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