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장네거리~국립현충원 출·퇴근시간 10분 단축
개통되는 대전 서쪽 노은 연결도로 모습.
대전 노은지구의 서쪽 연결도로가 개통 된다.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2005년 1월 38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첫 삽을 뜬 대전 노은지구 서쪽 연결도로를 오는 6일 앞당겨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유성구 노은동 월드컵경기장 북쪽에서 덕명동 복용승마장 입구까지 길이 1.4km, 너비 40m의 왕복 8차로다.
아 도로는 당초 7월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해마다 현충일엔 자동차가 몰림에 따라 일정을 당겨 빨리 개통하게 됐다. 현재 대전시, 유성구와 개통을 위한 최종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대전 노은지구 서쪽 연결도로 위치도.
도로 개통으로 심해지는 대전시 서부권의 도시교통문제가 풀리면서 시 외곽으로부터 노은지구 및 서남부권과 이어지는 도시기반시설도 크게 확충된다.
.
토공 관계자는 “서측연결도로가 뚫리면 유성구 월드컵경기장네거리에서 현충원까지 출·퇴근시간 기준으로 10분쯤 짧아지고 현충원 주변 교통흐름 개선과 국도 32호선 공주쪽의 원활한 교통 환경 확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노은지구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은지구 서측연결도로의 주요 구조물은 노은터널, 신구덕교가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