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MSCI아시아지수, 400까지 오를 것-JP모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증시가 올해 16년만에 최고 연간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JP모건체이스의 아드리안 모와트 애널리스트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올해 증시는 경기회복세로 인해 21%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모와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을 제외한 MSCI 아시아 퍼시픽지수는 연말께 400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MSCI 지수는 어제 종가를 기준으로 331.90으로 올들어 34% 상승한 상태다. 이 지수는 지난해에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사상최악인 53% 급락했다. 모와트 애널리스트는 "경제지표와 시장 사이의 18개월 간의 부정적 피드백 끝에 이제는 긍정적인 피트백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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