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진병화 이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과 영업점 지원현황을 점검하기위해 강원도 지역을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진 이사장은 강릉과 원주 기술평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최근 보증확대 정책으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강릉과 원주에서 각각 20년 이상 자동차부품을 제조하고 있는 2개 기업을 방문해 지역 경제상황과 금융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파악한다. 진 이사장은 작년 9월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영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밀착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말이면 전국 영업점을 한번이상씩 방문하게 된다.기보 관계자는 "그 동안 현장에서 나온 애로사항은 보증확대정책과 연계해 지원책에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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