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거북이~' 김윤석 ''추격자'와 0.1%도 비슷하지 않아'

<center></center>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김윤석이 "영화 '추격자'와 0.1%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영화 '거북이 달린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윤석은 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매가박스에서 열린 '거북이 달린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때 '추격자'는 0.1%도 생각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윤석은 "'거북이 달린다'는 '추격자'와 비슷한 점이 거의 없다"며 "이 작품은 여러가지 설정과 인물들의 캐릭터 그리고 상황이 주는 코미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영화 촬영하면서 '상황이 주는 코미디가 성공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은 사람 자체가 희화화 돼 관객으로 웃음 주는 코미디가 아니라 순박한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상황에서 유발하는 웃음을 주는 작품"이라며 "제작진과 배우들은 아슬아슬한 드라마와 코미디 사이를 헤엄쳐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신선한 시도라고 본다. 판단은 관객들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1일 개봉될 '거북이 달린다'는 범죄 없는 조용한 마을 충청남도 예산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신출귀몰한 탈주범(정경호 분)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시골형사 조필성(김윤석 분)의 질긴 승부를 그린 작품이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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