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전문가 100명에 설문…중점 추진과제로 뽑아
경기도의 택시정책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경영 및 서비스 평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원구원은 지난 3월25일부터 4월6일까지 교통전문가 100인을 대상으로 이메일조사와 1대1일 면접조사한 결과 택시 지원정책 중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고 1일 밝혔다.
중점 추진 과제는 ▲경영서비스 평가(35.0%) ▲브랜드 통합콜 서비스(32.0%) ▲택시종사자 처우개선(15.0%) ▲환승할인제(8%) 순이다.
택시 산업의 침체요인으로는 ▲택시 공급 과잉(52.0%) ▲서비스 저하(21.0%) ▲종사자 운영부실(12.0%) 순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택시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금년 하반기부터 도입하고, 9월부터는 통합브랜드 콜택시를 창설하여 서비스 개선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연 5억원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