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들의 정상들이 모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6월 1일 개막된다.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들의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도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포괄적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비롯 국제 금융위기, 기후변화, 에너지안보 등 글로벌 현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가 2차 핵실험 등 최근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열리게 됨에 따라 아세안 차원에서 입장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열리는 'CEO 서밋(최고경영자 정상회의)'에서는 세계 금융위기 대처방안과 역내 공동번영 방안 그리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등이 진행된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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