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서인영이 '신상 바자회'를 개최한다.
서인영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 압구정동 '온프라이데이'서 신상 친구 바자회를 연다. 여기에서 모인 수익금은 전액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암 병동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신상 바자회에는 서인영과 그녀의 신상 친구 후보 10명,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참여, 본인들의 소장품을 판매한다.
이 날 바자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워낙 패셔니스타로 정평이 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의 관심이 바자회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상 바자회'는 서인영이 신상 친구 후보들에게 주는 우정 미션. 바자회에 내 놓은 소장품을 가장 잘 판 사람에게는 우승 혜택이 주어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탈락한다. 바자회 우승자는 서인영과 소아암 병동을 함께 찾아 수익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안소연 PD는 "물건을 잘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보고자 하는 것은 바자회에서 어떤 자세로 손님을 대하고 어떤 방법으로 판매를 하는 지, 그리고 이번 바자회 취지를 잘 이해는 하고 있는 지 등이 될 것이다" 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씨가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서인영 씨와 함께 심사를 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안 PD는 "바자회 취지를 알고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다. 그래서 이들 외에도 많은 연예인 분들과 여러 곳에서 도움을 주실 예정이다" 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윤기는 대한민국 1호 남자 스타일리스트로 그의 손을 거친 스타만 해도 김희애, 전인화, 고소영, 손예진, 수애, 엄정화, 황신혜, 김윤진, 송윤아 등 여배우들을 비롯해 이정재, 정우성, 김성수, 차승원, 유지태, 권상우, 박용하, 지성 등 다 열거 조차 힘들 정도.,
더욱이 최근엔 드라마 '내조의 여왕', '이혜영'의 극 중 패션 소품들이 화제를 모으며 그녀를 스타일링 했던 그도 다시금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한편, 서인영의 컴백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서인영의 신상친구'(연출 안소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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