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오전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2차 핵실험 등에 대한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전날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한 데 이어 오늘 오전 8시 30분경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이후 오후 4시경 아소다로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응해 나가자는 데 합의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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