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4개 대학 공동박사학위 수여 합의

세계 유수 대학모임 U21(Universitas 21)은 22일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세계 14개교 공동박사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하는데 합의했다. 가입 대학은 ▲한국 고려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미국 버지니아대 ▲아일랜드 더블린대 ▲영국 글래스고우대 ▲영국 노팅엄대 ▲영국 버밍엄대 ▲영국 에딘버러대 ▲인도 델리대 ▲호주 멜번대 ▲호주 퀸즈랜드대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대 ▲캐나다 맥길대 ▲홍콩대다. 이번 합의에 따라 14개 대학 학생들은 협정대학과 소속대학이 진행하는 공동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양교간의 공동 지도가 있었다는 내용을 명기하는 공동박사학위를 받게 된다. 고려대 관계자는 "전 세계 14개 대학교가 공동으로 박사학위 수여에 합의한 것은 전례가 없는 사항으로, 국내에서는 고려대가 처음으로 합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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