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 중 최초 도입 '한국 대표'

[2009 아시아경제 아파트브랜드대상-종합대상]삼성건설'래미안

종합대상을 수상한 삼성건설 '래미안'은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다. '래미안'은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된 아파트 브랜드이기도 하다. 삼성건설은 1990년대 말 아파트 차별화에 나서면서 자사 아파트만의 특장점을 홍보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수단이 브랜드라고 판단하고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에 '래미안'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했다. '래미안' 브랜드는 지난 99년 10월 상표등록을 마치고 2000년 1월 '천년을 기다려온 탄생, 삼성싸이버아파트-래미안'이라는 카피로 광고한 신문광고를 통해 처음으로 일반 고객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이후 주거성능 및 품질 혁신, 유비쿼터스 아파트 등 주택업계 트렌드 선도하면서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11년 연속 1위, 2006년 디자인경영대상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스위스 서비스 국제인증기관인 SGS로부터 국제서비스 인증인 '퀄리서트'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물과 함께 아파트의 품질과 기술력을 향상시키려는 삼성건설의 노력을 잘 엿볼 수 있는 것은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래미안 스타일 발표회'다. 이 행사는 래미안이 지향하는 주거환경의 컨셉트와 새로운 기술, 상품, 디자인 등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면서 고객과 업계, 경쟁사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고효율 저에너지 관련 기술과 한국적인 디자인이 최적화된 'E-큐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래미안'에는 미래지향적이며(來) 아름답고(美) 안전한(安) 아파트라는 뜻이 담겨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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