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포르테, 대학 축제서 열정을 입다

대학생들의 톡톡튀는 디자인으로 장식된 기아 쏘울과 포르테가 대학 축제 현장에서 잠재고객들을 만난다. 기아차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홍익대에서 자동차 디자인 동아리 학생들이 장식한 자동차를 전시한다. 축제기간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기아차의 쏘울과 포르테 각 1대가 선보인다. 이 학교 자동차 디자인 동아리 ‘Light-on’ 학생들은 쏘울과 포르테 외관을 직접 디자인 한 꽃과 물결 무늬 등 다양한 패턴으로 새롭게 꾸몄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인 쏘울과 포르테에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창의력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해 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쏘울, 포르테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동아리 학생들이 디자인 한 창작 자동차도 함께 전시해 많은 대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고원석씨(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는 "기아차의 쏘울과 포르테는 젊은 감성을 잘 표현한 차"라며 "한 달간의 작업을 통해 쏘울과 포르테에 어울리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고안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전시 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전시 차량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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