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김남철)은 온라인 음악연주게임 밴드마스터()가 오는 6월 2일까지 자발적으로 게임 운영에 참여할 '밴드매니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밴드매니저는 게이머의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유도하는 파워유저로, '밴드마스터'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게임 내에서 게이머들과 직접 대화를 통해 도움을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밴드마스터' 게임 내 이용자 동향과 버그를 체크해 게임 운영에도 직접적으로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밴드매니저로 선정된 게이머에게는 매달 게임머니가 활동지원금으로 지급되며 밴드마스터 홈페이지 글 등록 시에는 밴드매니저 마크를 제공한다. 또한 게임 내에서도 밴드매니저만의 특별한 마크를 제공하고 모든 게임서버를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진다.
오는 27일 비공개 테스트로 첫 선을 보이는 '밴드마스터'는 기타, 베이스, 신디사이저, 드럼, 트럼펫, 피아노 등 6종의 악기를 선택해 음악을 연주하는 게임으로 합주는 물론 대결도 가능하다.
이승욱 예당온라인 게임전략본부장은 "예당온라인은 댄스게임 오디션에서 수호천사라는 제도를 운영해 게이머들의 자발적인 게임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며 "이번 밴드매니저 모집은 온라인 게임에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한층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밴드마스터'는 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주일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후 올 여름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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