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2분기부터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38분 현재 은 전날보다 1400원(3.33%) 오른 4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제일모직의 2분기 영업이익이 빠르게 정상화될 전망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김영진·신주영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나 국내외에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패션 및 전자재료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회사 에스디디지텍의 편광필름 라인 증설에 따른 추가 성장 가능성도 긍정적 요인.
제일모직은 1분기 매출액 9238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56억원, 당기순이익 187억원을 기록해 각각 18.1%, 59.3% 감소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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