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은 문화다’

경기도·문화체육관광부, 공공디자인 세미나 개최

경기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14일 오후 2시 라비돌리조트(화성시 정남면 소재)에서 ‘공공디자인은 문화다’라는 주제로 공공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공디자인 진흥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및 시·군 공공디자인 담당공무원과 도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 유관단체 및 학회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세미나 주제 발표자로 홍익대 김동훈 교수의 ‘디자인 정체성’이라는 주제와 명지대 채민규 교수의 ‘도시이미지와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의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부산 광복로의 공공디자인 성공 실천사례 발표가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와 연계해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및 시군의 공공디자인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공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6일 공포된 경기도 공공디자인조례와 경관조례 등의 시행에 따른 정책이해와 디자인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 함양을 위해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공공디자인에 관심있는 공무원과 시민, 그리고 도내 디자인·광고물·건축업계 및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하여 공공디자인 정책이 크게 확산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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