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기자
서울 강남 세곡 지역 지구 현황.
서울 강남 세곡지구 위치도.
◇서울 서초구에 지어지는 보금자리주택은= 또한 서초구 우면동 일원에는 약 36만3000㎡ 규모로 4000가구(보금자리 3000가구)가 세워진다. 총 36만3000㎡ 규모로 현재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자연녹지지역)으로 묶여있다. 정부는 이 지역을 수용가능인구 1만0611인/3930가구(292.1인/ha) 규모의 택지지구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 지역은 과천-우면산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양재IC), 지하철3(양재역)·4호선(선바위역)과 근접하고 있다. 또 서울시는 2013년가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연장 37.28㎞)를 완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민자사업으로 진행 중인 신분당선(연장18.47㎞)사업도 내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에 신설되는 보금자리주택은 4만4000가구 중 3만가구는 오는 9월 사전예약방식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보금자리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서민주택으로 주변 분양가보다 15%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이들 지구에 들어서는 85㎡ 초과 중대형 민영주택 2만1000가구도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이 풀려 건설되는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될 전망이다.서울시 서초구에 들어설 예정인 시범지구의 현재 모습.
서울 서초구에 조성되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위치도.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