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 선'에 보도된 리한나 관련 뉴스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미국 팝스타 리한나가 누드 사진 유출로 곤혼스런 상황에 처했다.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 온라인판은 9일(현지시간) 리한나가 직접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누드 사진 6장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인터넷상으로 급속히 유포되고 있는 리한나의 누드 사진은 리한나가 직접 자신을 찍은 것으로 보이며 이중 2장은 리한나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나머지는 벗은 몸의 일부분을 담고 있거나 얼굴이 흐릿하게 가려진 채 몸의 일부를 보여주고 있다.
리한나가 팬티와 간단한 상의를 걸친 채 거울을 보고 찍은 사진에는 거울 위로 '사랑해, 로빈. 보고 싶어'(I love you, Robyn. I miss you)라고 적혀 있다. 로빈은 리한나의 본명이다.
여섯 사진 중에는 전 남자친구 크리스 브라운의 얼굴이 보이는 것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한나 측은 누드 사진 속 주인공이 리한나가 맞는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사진 유포를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리한나는 크리스 브라운으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한 뒤 힘든 시간을 보내다 잠깐 다시 만났으나 또다시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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