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H·다산네트, 미국도 국내 초고속망 벤치마킹

미국 FCC,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경험 벤치마킹 위해 전문가단 파견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경험을 배우기 위해 전문가팀을 구성, 방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관련주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16분 현재 는 전일 대비 230원(5.75%) 오른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SNH는 KTㆍ드림라인ㆍ한국도로공사ㆍSK브로드밴드ㆍLG파워콤 등 기간통신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에 기간망 전송장비를 납품하고 있는 업체다. 메트로 이더넷 솔루션과 라우터 등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하는 도 전일 대비 2%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네트워크 장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토종 통신장비업체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방미 중인 최시중 방통위원장에게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대외담당 총괄임원이 "미국은 내년 2월까지 전 세계 인프라 강국의 사례를 준비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초고속인터넷 강국인 한국의 벤치마킹을 도와줄 기관 및 기업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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