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처음으로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 STX엔파코와 한국정밀기계에 약 2조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리면서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여줬다.
지난 6일~7일 이틀에 걸쳐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 STX엔파코는 최종 경쟁률이 357.57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1조691억원에 달했다. STX엔파코는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굿모닝신한증권이 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다.
같은날 공모주 청약을 마친 한국정밀기계도 청약경쟁률이 252.4대 1을 기록했다. 기관, 우리사주, 공모주랩을 포함한 총 청약증거금 1조168억원 중에 개인이 9995억원을 차지했다. 한국정밀기계는 오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