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속해있는 프랑스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이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 양산에 돌입했다.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2011년 양산을 목표로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이 디젤하이브리드 엔진 HYbrid4 생산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2011년 양산될 HYbrid4는 지난 2008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앞 바퀴는 HDi 디젤 엔진으로, 뒷 바퀴는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연료 절감 효과뿐 아니라 CO2 배출도 35% 이상 줄어든다.
HYbrid4는 PSA 그룹의 주력 모델을 생산하는 프랑스 멀하우스(Mulhouse) 공장과 쏘쇼(Sochaux)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이 엔진이 적용된 푸조 크로스오버 3008과 시트로엥 DS5 모델은 2011년 공식 론칭된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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