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직원들에 청렴 교육 실시한 이유?

6일부터 7급 이하 전 직원 대상 실시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6일부터 20일 사이 5일간 총 10회에 걸쳐 7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강화와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초 세무1과 등 10개 민원 부서 대상으로 ‘고객갈등 관리기법 향상’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이루어지는 것으로 공직 내부 부조리 완전 근절로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 사회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2시간 반 동안 이루어질 이번 친절 교육에서는 공직사회 내 청렴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임을 강조하게 된다.

용산구 직원 대상 청렴교육

특히 외부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능동적인 자세 확립을 위한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용산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9∼10월 경 교육대상을 6급 이상 관리자로 확대하여 서비스 리더십 역량 강화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용산구는 청렴성 확립을 위한 일환으로 ‘공무원 비위사건에 대한 처벌규정 강화’, ‘청렴 온라인 해피콜 서비스’, ‘물품구매 계약 등 부패 개연성 업무 청렴도 평가 실시’,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을 위한 자기진단 시스템’ 등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성 확립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발굴하는 등 강한 실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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