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인플레 시대 믿을 것은 수익력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인플레이션이 불가피하다면서 인플레 시대에 대처하는 방법은 수익력 뿐이라고 말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퀘스트센터에서 열린 버크셔 주주총회에서 버핏 회장은 "달러화의 가치가 앞으로 심각하게 떨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처를 묻는 질문에 버핏 회장은 "수익력이 인플레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에 대처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답했다. 그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확실한 힘을 가지고 있거나 수익을 내는 좋은 회사에 투자한다면 인플레에 상관없이 자산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