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가 전국 38개 단지, 1만8229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달 입주 예정인 1만9843가구보다 1614가구 감소한 것이다.
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오는 6월 서울, 경기, 인천에서 8989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이중 서울에서는 5개 단지 1664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는 11개단지 6453가구가, 인천은 1개 단지 872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은 입주 물량이 5월에 비해 808가구 감소할 예정인 반면 지방은 총 9240가구가 입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경기도가 11개 단지, 6453가구로 가장 많았고 대구(4개 단지, 1966가구), 경북(2개 단지, 1655가구), 부산(4개 단지, 1320가구), 경남(3개 단지, 1316가구), 충남(4개 단지, 1302가구), 광주(2개 단지, 1162가구), 인천(1개 단지 872가구), 충북(1개 단지, 392가구), 울산(1개 단지, 127가구) 순이다.
한편 6월 수도권 입주 예정 주요단지는 서초동 서초아트자이(164가구), 석관동 석관1구역 래미안(660가구), 수원시 화서동 블루밍푸른숲(1744가구), 파주시 교하읍 휴먼빌(1123가구),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2휴먼시아(872가구) 등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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