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사 주간 타임이 3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정치지도자로는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주요국 수반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도 포함됐다.
이밖에도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과 쉴라 베어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총재,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 등이 선정됐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도 함께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국가 부주석과 왕치산 부총리가 포함됐으나,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밖에도 유명인사로는 새러 페일린 전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와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 토크쇼 진행자 러시 림보, 트위터 설립자 잭 애프런 등 다양한 인물들이 선정됐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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