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재보선] 전주 완산갑 신건 당선 'DY와 복당 신청하겠다'

'무소속 연대의 반란' 전주 지역 무소속 바람이 태풍이 되면서 향후 복당을 둘러싼 민주당의 당내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정동영- 신건 무소속 연대는 4.29 재보선에서 나란히 당선이 결정됐다. 정 전장관은 덕진에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당초 접전지역으로 분류된 완산갑에서도 신 후보는 이광철 후보를 앞서며 당선을 결정지었다. 10시 34분 현재 90%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신건 후보는 2만 1000여표를 얻어 50%가 넘는 득표율로 이광철 민주당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신건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전주시민이 위대한 승리를 했다, 오늘의 영광을 전주 시민께 바친다" 면서 "민심을 이기는 정당은 없다, 정동영 당선자와 함께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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