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넷-플러스-게임, MBC플러스미디어로 합병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MBC플러스와 MBC드라마넷, MBC게임이 내달 1일 MBC플러스미디어로 합병한다. 이번 합병은 시너지를 높이고 합병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MBC드라마넷이 MBC플러스와 MBC게임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MBC플러스미디어는 이번 합병으로 그동안 독립적인 법인 형태로 인해 발생하는 중복투자 및 기업가치 분산 등의 경영효율성을 저하하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방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효율적인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 합병으로 채널간 균형 발전 도모 및 내부 조직원들의 소속감 고취로 하나의 회사, 동일한 비전 및 목표 공유가 가능해졌다. 합병 이후 MBC플러스미디어는 변화된 내부환경에 맞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MBC플러스미디어는 내달 1일부터 MBC플러스 미디어와 MBC ESS스포츠, 두 개의 법인으로 운영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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