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연, 27일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 신인배우 우승연이 지난 27일 우울증 때문에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우승연 측은 "평소에 우울증을 앓았는데, 요즘은 더 심했던 것 같다"며 "못된 마음을 먹어서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버렸다"고 말했다. 우승연의 시신은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 장례시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6시이며 시신은 서울시립승화원(벽제 화장장)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1983년생인 우승연은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재학중이며, 예당 엔터테인먼트를 거쳐서 오라클에서 활동중인 신인이다. 모바일 시트콤 '얍', 영화 '허브' 등에 출연한 그녀는 최근 황정민이 열연한 '그림자 살인'에서 개똥 역으로 연예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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