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사장 공모에 전직 관료 등 10여명이 지원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가 전날 오후 6시 사장 공모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직 차관급 관료 등 총 10여명이 지원했다.
다만 사장 후보 하마평에 오르던 김영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차관 등은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예보는 사외이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복수로 사장 후보를 선정한 뒤 금융위원회에 추천한다. 금융위원장이 최종 후보 1명을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예보는 박대동 전 사장이 4.29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울산 북구 후보로 출마하면서 공석으로 남아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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