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매비중, 4년여만에 최고치

유가증권시장의 개인 매매비중이 4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개인들의 투자가 실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7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시장의 개인 매매 비중은 73.13%로 지난 2005년 12월2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5년 이후 개인 매매비중 비율은 그래 12월27일 73.3%를 기록하면서 최고치를 마크했고 그 다음달인 28일 73.23%로 2위를 기록했다. 올 들어서는 지난 10일과 13일 각각 70%를 넘었을 뿐 대부분 50~60%대 수준에 그쳤었다. 현재 외국인 비중은 9.99%, 기관은 총 15.08%로 각각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코스닥의 개인 매매비중은 95.22%로 지난해 12월29일 이후 가장 높다. 코스닥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월4일의 96.27%다. 현재 외국인은 1.66%, 기관은 2.13%의 매매비중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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