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일락이 정규 3집 앨범 '일루전' 발매를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서울시내를 돌면서 타이틀 곡 뮤비를 촬영한다.
일락의 타이틀 곡 '그 때 그 여자'는 유괴범에 의해 아내와 자식을 잃은 한 가장의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강성진과 원태희가 주연으로 나섰다. 강성진은 복수를 꿈꾸는 비장한 아버지 역할을 맡았고, 원태희는 유괴범 역을 맡아 활약하게 된다.
뮤비의 메가폰을 잡은 손정환 감독은 "사랑하는 딸아이와 아내를 유괴범에 의해 잃은 슬픔과 분노를 유괴범에게 눈물로 복수하는 강성진의 멋진 연기가 기대되며, 유괴범역의 원태희의 잔혹한 연기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주인공역을 맡은 강성진은 최근 SBS 새 일일연속극 '두 아내' 촬영을 비롯해, 그 동안 '주유소 습격사건''광복절 특사''실미도''야수''권순분 여사 납치사건''그분이 오신다' 등의 작품에서 연기 열정을 뽐냈다. 원태희도 장혜진의 뮤직드라마 '마주치지 말자'와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일락의 정규 3집 파트1은 오는 5월 7일 발매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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