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자녀 목돈 마련 상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27일부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최고 1.0%포인트의 금리우대와 인터넷 강의 할인서비스 할인, 경품 지급의 혜택이 있는 '아이~맘 자유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특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입하면 부모와 자녀 양쪽에 각각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내달 6일 출시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연 0.5%포인트의 우대 금리가 추가돼 최고 연 1.0%포인트의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개인사업자이며 자녀는 만18세 이하로 제한된다.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이고 추가입금은 원단위로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3년 이상 최장 5년이며 금리는 27일 현재 우대금리를 포함해 3년 만기는 최고 연 4.2%, 4년만기와 5년만기는 각각 연4.5%와 연4.7%가 적용된다. 내달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운동화·영화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어학강좌 사이트인 애니스터디와 제휴해 강남 유명학원 강사진의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10% 할인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녀를 위한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주택청약종합저축과 함께 가입하면 추가금리 혜택과 함께 주택마련도 대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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