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얼짱아기 '문 메이슨'을 하루동안 아들로 입양했다.
최정원은 23일 밤 12시에 방영되는 스토리온 '수퍼맘'에서 외동딸 수아를 위해 영화 '아기와 나'에 출연한 문 메이슨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딸 수아는 평소에도 최정원에게 동생이 갖고 싶다고 수차례 언급했고, 최정원은 딸 수아의 사교성을 길러주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벌이게 된 것.
문메이슨에게 첫 눈에 반한 수아는 시종일관 "너무 귀여워서, 정말 내 동생으로 삼고 싶다"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 본 최정원은 "외동딸이어서 그런지 평소에 자기 중심적인 면이 있었는데, 동생에게는 진짜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깜짝 놀랐다"며 "이런 수아의 모습을 보니 진짜 둘째를 낳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 메이슨에게 버림(?) 받은 최정원의 굴욕적인 사건도 고스란히 소개된다. 뮤지컬 배우다운 멋진 노래를 선물하지만 얼굴을 찡그리며 "NO~"라고 하거나, 스킨십을 하려고 하지만 못 들은 척 외면하는 등 수난시대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4개국어를 구사하는 박현영의 딸 현진의 공부방을 공개하고, 이상아의 추억의 CF 촬영포즈 따라하기,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주방에 들어간 조혜련의 요리실력 등 줌마테이너들의 활약을 볼 수 있다.
'수퍼맘'은 조혜련, 이상아, 최정원, 박현영 등 4명의 '스타 엄마'들이 '수퍼맘'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8부작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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