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3~24일 외해 양식업 워크숍 개최

농림수산식품부는 23~24일 이틀간 부산시 기장군 수산인력개발원에서 '외해 양식업 제도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어업자원국장 등 농식품부 관계자 4명을 비롯해 지자체,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외해 양식업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검토 결과 발표와 양식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논의결과는 향후 외해 양식업 사업에 대비한 기본 개념 정립과 발전 방안에 대한 큰 틀을 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사업이 끝나는 2010년부터는 외해 양식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그 안에 법적 제도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외해 양식어업은 제주, 경남, 전남, 강원도에서 시험사업으로 시행 중에 있으며 올해는 경상북도가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외해 양식업이 미래 양식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향후 연안어장의 생태환경 회복과 참치 등 고부가가치 해산어류를 양식함으로써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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