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깜짝 실적을 달성하고 증권가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주가도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83%(3000원) 오른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6만여주 수준이며 CLSA 동양종금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는 상황.
LG전자는 올해 1분기 분기별 최고치인 매출액 1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큰 폭 증가한 45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호실적과 함께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졌다.
우리투자증권은 종전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굿모닝신한증권은 9만6000원에서 13만6000원으로 목표주가를 대폭 올렸다.
외국계인 크레디트스위스도 8만1500원에서 10만15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등 국내외 증권사들이 일제히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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