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장·차관급 기부금으로 고교생 수업료 전달

정부는 장·차관급 공무원이 급여의 10%를 반납해 조성한 ‘사랑나눔 펀드’의 2월과 3월 기부금 2억5629만8000원을 고교생 512명의 수업료로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나눔 펀드에 참여한 공무원은 행정부 공무원 중 장·차관급과 이에 준하는 국립대학 총장, 중장이상 군인 등 총 225명과 복지부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로, 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데 앞장서자는 취지로 지난 2월부터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했다. 장·차관의 기부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나눔 펀드로 입금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해당 고등학생 계좌로 직접 지급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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