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기자
사진은 어린이가 전통도예명인의 도움을 받아 물레체험을 하고 있다.
또한 이천, 광주, 여주 3개 지역 도자명인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가마 소성이벤트도 진행된다. 전통가마 소성이벤트 행사에서는 전통가마에 작품넣기, 전통가마 불지피기, 전통가마 작품 꺼내기 등의 전통가마에서의 도자 제작과정이 차례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자명인의 전통방식 도자기 제작시연은 전통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제작시연, 초벌도자기 그림그리기 시연, 초벌도자기 조각시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동안에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클레이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직접 흙을 만지며 흙 높이 쌓기, 흙 던지기, 토야 인형 만들기, 흙으로 초상만들기 등을 해 볼 수 있다. 역시 주말과 휴일에 진행되는 ‘전통가마 불지피기’에서는 관람객들이 1280도의 불가마 속에서 구워지는 도자기들을 바로 앞에서 지켜볼 수 있다. 팝스오케스트라의 세미클래식과 시네마콘서트, 국악 오케스트라 정통공연으로 구성된 라이브콘서트, 관악 앙상블 협주, 대금 가야금 협주 등도 이벤트로 마련돼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