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트샷’ 기능으로 피사체 및 조명 자동 분석
는 피사체나 조명 상태를 고려해 최적의 사진 촬영 조건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똑똑한 800만 화소 카메라 ‘뷰티 스마트(LG-GC900)’를 19일 공개했다.
뷰티 스마트폰은 800만 화소 카메라, 3인치 풀터치스크린, 자동초점과 함께 3차원(3D) 사용자환경(UI) 'S클래스 UI'를 탑재해 휴대폰의 카메라 기능을 최적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 제품은 이미지 처리 프로세싱을 강화해 사물이나 인물의 색감을 왜곡없이 표현할 수 있고, ‘인텔리전트 샷’ 기능으로 피사체(인물/풍경), 조명(야간/역광)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또한 S클래스 UI를 탑재해 터치스크린의 다이얼을 돌려 기능을 선택할 수 있고, 바로 직전에 촬영한 사진도 볼 수 있는 ‘썸네일 포토 뷰어’ 기능도 지원한다.
8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를 장착해 인화시에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 ISO1600을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자동으로 여러 사람의 얼굴에 초점을 맞춰주는 ‘멀티 페이스 디텍션’, 화면 터치로 촬영하는 ‘터치샷’, 피부를 보정해주는 ‘뷰티샷’, 배경 색감을 바꿀 수 있는 ‘아트샷’, DVD 화질의 비디오 촬영을 지원(D1 레코딩) 등 기능을 갖췄다.
뷰티 스마트폰은 5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완벽한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뷰티 스마트폰을 통해 고화소 카메라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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