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프로그램 7개 사업 선정, 25개구 중 최다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평생학습분야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09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서 중구가 제출한 12개 사업 중 7개 사업이 채택되는 등 25개 구 중 서대문구와 함께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정동일 중구청장
이번 공모는 ▲대학 등 평생교육기관과 지역간 협력지원사업 분야 ▲시민제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우수프로그램, 학습동아리) 운영지원분야 ▲신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분야 등 총 3개 분야이다
중구는 이번 공모에서 ▲우수프로그램분야 서울YWCA의 '시니어 맘 지도자 양성'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의 '저소득 어르신의 신체·심리적 안정을 위한 Well-Being 프로그램' ▲신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분야에서 피난처의 '난민아이틔움교실', 천주교서울대교구민족화해위원회의 '행복한 직업 리더쉽과 협동조합',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의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적응을 위한 통합프로그램' ▲학습동아리분야의 약수노인종합복지관 크로마하프동아리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의 일본어 학습 동아리 '히요꼬(병아리)와 니와(마당)' 등 7개 사업이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26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정동일 구청장은 “교육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성취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평생교육진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학습기회를 갖도록 할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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