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김선아, '살 이야기 이젠 지겹다'

<center></center>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살 이야기 이제 지겹다." 배우 김선아가 16일 호텔하얏트리젠시인천에서 열린 SBS새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ㆍ연출 신우철)의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선아는 "수영복 신을 위해 몸매 관리는 어떻게 했는지"라는 질문에 "평생 (몸매 관리를) 해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여자 배우같은 경우에는 그런 점에 민감한 경우도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억지로 살을 10kg을 찌웠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상황에 있어서 춤과 운동을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삼순이 이후 어디 나갔다하면 살 이야기가 나온다"고 털어놓은 김선아는 "솔찍히 이제 정말 지겹다. 스스로 이야기하는 것도 지겹도 듣는 분들도 지겨울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 기사를 읽는 분들도 지겨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오늘을 끝으로 살 이야기는 그만 나왔으면 하는 스스로의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선아는 "늘 해왔던 것처럼 운동해 '삼순이' 전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며 "이것은 직업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많은 것을 해봤지만 운동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며 "음식 조절과 요가도 해보고 여러가지 다 해봤는데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나타냈다. '카인과 아벨'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하는 '시티홀'은 대통령을 꿈꾸는 천재 공무원 조국과 10급 공무원에서 여성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신미래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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