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사인 바이오기업 (대표 박병덕)은 펩트론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치료제 PT302의 임상 1상 시험에 대한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네오팜에 따르면 지속형 당뇨치료제인 PT302는 최근 제 2형 당뇨병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는 인크레틴 유사체인 엑세나타이드를 생분해성 고분자로 코팅해 생체내 안정성 및 약물 방출 효능을 최적화한 개량 신약이다.
PT302는 엑세나타이드를 이용한 지속형 치료제로 미국의 아밀린사와 일라이릴리사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바이에타 라르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개량 신약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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