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의 고객이 티머니로 결제를 하고 있다.
교통카드 기능을 겸비한 선불결제수단으로 유통결제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는 티머니(T-money)가 화장품 유통결제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티머니 선불카드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는 최근 에뛰드하우스와 제휴를 맺고 에뛰드하우스 130개 매장에서 티머니 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스마트카드와 에뛰드하우스는 10대~20대 초반 여성들의 티머니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에뛰드를 연상시키는 핑크빛의 결제 단말기를 매장에 설치하는 등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오감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양사는 또 제휴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한 달 동안 에뛰드하우스 매장에서 티머니로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인기 아이돌그룹의 콘서트에 초대한다.
4월30일까지 티머니 결제 영수증에 적힌 행운번호를 에뛰드하우스 홈페이지(www.etude.co.kr)에 응모하면 50명을 추첨해 1인2매씩 콘서트 초대장을 준다.
5월에는 에뛰드하우스 전속모델인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이민호의 사진이 디자인된 티머니 카드를 증정하는 경품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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