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카인과 아벨' 후속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촬영이 진행된 포스터는 유쾌한 버전과 근엄한 버전, 두가지로 제작됐다.
유쾌한 버전에는 주인공 조국(차승원 분)과 신미래(김선아 분)의 코믹스러운 모습이 담겨있고 근엄한 버전에는 이정도(이형철 분), 민주화(추상미 분)까지 더해 딱딱하고 근엄한 모습이 드러난다.
극 중 마음속 상처를 지닌 차갑고 냉정한 매력의 조국과, 그런 그에게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다가가는 신미래의 재미있는 대립구도는 포스터에서 둘의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통해 잘 나타난다.
이번 ‘시티홀’의 포스터 제작은 KBS '엄마가 뿔났다' SBS ‘온에어' '아내의 유혹' '카인과 아벨' '자명고' 등 히트 드라마의 포스터를 기획, 제작한 ‘퍼니(Funny) PD’가 맡았다.
‘시티홀’은 네 명의 주인공 차승원, 김선아, 이형철, 추상미가 캐스팅돼 지방 소도시를 배경으로 정치에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는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29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